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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EP 1. 지금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, 정상인가요?
24개월이 되었는데도 아이가 말을 잘 하지 않는다면 걱정이 되죠. 하지만 또래에 비해 말수가 적은 건지, 언어 이해와 표현 모두 문제가 있는지를 먼저 구분해야 해요.
일반적으로 만 2세 아이는 50개 이상의 단어를 말하고 두 단어 문장을 쓰기 시작해요. 예: “엄마 줘”, “물 마셔”. 단순히 말이 느린 게 아닌지 확인해볼 항목은 다음과 같아요:
- 간단한 말귀를 알아듣고 반응하나요?
- 제스처로 의사를 표현하나요?
- 소리 놀이, 옹알이를 하나요?
- 사물을 눈으로 가리키며 알려주나요?
여러 항목이 부족하다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해요.
STEP 2. 아이가 말을 늦게 하는 원인, 무엇이 있을까요?
말이 늦는 이유는 다양해요. 대표적인 원인들을 살펴볼게요:
- 단순 언어 지연: 남자아이에게 흔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따라잡기도 해요.
- 청력 문제: 중이염 등으로 인해 소리를 잘 못 들으면 언어 발달이 지연돼요.
- 사회적 자극 부족: TV나 스마트폰만 보는 환경은 언어 자극이 부족해요.
- 발달 지연 또는 자폐 스펙트럼: 눈맞춤 부족, 상호작용 감소도 함께 나타나면 조기 진단이 필요해요.
중요한 건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자극을 주는 거예요.
STEP 3. 부모가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말 자극 방법
- 반복적인 말걸기: “이건 사과야, 동그랗고 빨간 과일이야”처럼 설명을 자주 해주세요.
- 아이의 시선 따라 말하기: 아이가 보는 것에 대해 말을 얹어주세요.
- 선택지 주기: “이거 먹을래, 저거 먹을래?”처럼 말할 기회를 주세요.
- 놀이 활용: 역할 놀이, 손 인형,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말할 기회를 주세요.
- 스마트폰 멀리하기: 실시간 상호작용이 줄어들면 언어 발달에 방해가 돼요.
조급하지 않게, 아이의 속도에 맞춰 따뜻하게 말의 세계로 이끌어주세요. 부모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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